이승연 “남친과 2년여간 교제중” 첫 고백

  • 입력 2007년 3월 19일 17시 08분


탤런트 이승연이 열애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승연은 오는 20일 아침에 방송되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는 2년여가 됐다. 패션을 전공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편한 친구 같은 남자"라며 "서로 일이 바빠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사랑을 속삭인다"고 말했다.

그 덕에 "문자메시지 보내기의 달인이 되었다"는 이승연은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고,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집트로 신혼여행을 가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연기자로 사업가로 DJ, MC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그녀는 이 시간을 통해 '스캔들 메이커'의 오해를 벗길 예정.

동료들의 전언을 통해 남자보다 강아지를 좋아하고, 외출하기 보단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집 귀신' 이승연의 모습과 의상-액세서리 등에서 엿보이는 '은근한 핑크공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태세다.

더불어 쌩얼과 트레이닝복이 편한 털털녀, 살림 9단 이승연의 모습과 함께 김수현 작가와의 인연과 우울증 극복방법 등을 공개한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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