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리브 “엉덩이춤 야했나?”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뮤직비디오 ‘shee’가 KBS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문제의 장면은 시작한지 2분 50초쯤에 나오는 멤버들 전원이 엉덩이를 흔드는 일명 ‘힙쉐이킹’ 댄스 장면.

제작사측은 “힙쉐이킹 부분이 국내외에서 제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관전 포인트이지만 재심의를 위해 그 부분을 삭제하고 재편집했다”고 전했다.

베이비복스 2기로 새롭게 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이비복스 리브는 아시아 12개국 투어 중 일찍 활동을 시작한 중국 태국 등의 언론 매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불가 판정을 받은 국내와는 반대되는 호의적인 반응. 그녀들은 오는 3월2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프로모션을 위해 5박6일간 아시아 투어 활동에 나선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사진=임진환 스포츠동아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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