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 웨딩화보 공개… 신랑은 없다?

  • 입력 2007년 2월 14일 12시 16분


'늦깍이 신부' 정선경(36)이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소속사 라임엔터테인먼트는 "정선경은 동갑내기 재일동포 회사원과 1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초 일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이달 2일 소속사 직원들과 푸켓 벤자마스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함께 다녀왔다. 신혼여행 후 8,9일 이틀에 걸쳐 웨딩촬영 및 한복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내달 국내에서 피로연 형식의 약식 결혼식을 다시 한 번 올릴 예정인 정선경은 웨딩화보에서도 신랑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라임측은 "신랑은 일반인으로 공개될 이유가 없다. 웨딩 촬영 당시에도 정선경씨 혼자 매체 인터뷰를 마쳤다"면서 "추후 피로연 형식의 결혼식 공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KBS '해피 선데이-여걸6'에 출연중인 정선경은 녹화가 있을때만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촬영이 없을 때는 일본을 오가고 있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사진제공=웨딩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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