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2일]‘한강수타령’ 외

  • 입력 2005년 1월 21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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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타령<드라마·MBC 오후 7:55>

시집와서 처음으로 아침을 준비한 가영은 식구들의 수저를 바꿔놓는 등 실수를 한다. 준호와 가영은 신률이 가영에게 보낸 결혼 축하 메일을 본다. 나영은 잡지사 직원들이 자기 사진을 보며 “실물보다 아니다”고 수군거리는 것을 엿듣고 우울해진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 10:55>

지난해 연말, 프로씨름의 천하장사 최홍만이 일본의 종합 격투기 대회인 K-1으로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다시 돌아오더라도 절대로 씨름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까지 말할 정도로 위기에 처한 한국프로씨름의 현실을 조명하고 일본의 스모와도 비교한다.

◆솔로몬의 선택<교양·SBS 오후 6:50>

새 코너 ‘핫이슈 생생법정’에서는 학교에서 종교 수업을 거부한 학생에게 제적 조치를 내리는 게 정당한지 알아본다. 잘못 배달된 도자기를 깨트렸을 때 변상해야 하는지, 미성년자가 몰래 유흥업소에 들어가 술 등을 주문했다가 쫓겨 날 때 음식값을 지불해야 하는지도 살펴본다.

◆불멸의 이순신<드라마·KBS1 밤 9:30>

원균은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자마자 파직을 당한다. 정운을 비롯한 장수들도 원균의 파직을 인정하지 않으며 흥분한다. 그러자 원균은 장수들에게 “전라좌수군을 강하게 만들어 왜구를 정벌하고 싶다”고 말한다. 선조는 아무도 모르게 이순신을 불러 “전라좌수사가 될 생각이 있느냐”고 묻는다.

◆이혁재의 파티 왕<오락·MTV 밤 10:30>

주석 바스코 스퀘어 등과 힙합계의 맏형으로 불리는 이현도가 힙합 파티를 열었다. 이들은 이현도가 프로듀싱한 힙합 음반 ‘더 뉴 클래식’에 참가했다. 이현도는 후배들이 이 음반에 참여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새 음반에 참여한 ‘데프콘’과 함께 ‘와치 요 백’과 타이틀곡 ‘힙합구조대’를 부른다.

◆메가스트럭쳐 위크-꿈의 도로, 아우토반<다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0:00>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의 운영 시스템을 알아본다. 1만1000km 길이의 아우토반은 고속 질주를 허용하는데도 교통 사고 발생률과 사망률이 비교적 낮다. 경찰과 통제소 직원들의 효율적인 감시와 운영의 묘미를 세밀하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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