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9일]‘무인시대’ 외

  • 입력 2004년 5월 7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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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황도로 진격한 최충수는 최충헌과 일촉즉발의 위기에 이르지만 어머니 유씨의 호소로 물러선다. 최충헌은 명종에게 국정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청한다. 홍련화는 자운선에게 천하를 품은 사내를 연모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최충헌이 소군들을 황궁에서 쫓아내자, 명종은 두경승에게 최충헌을 척살하라고 명한다.

◆TV 동물 농장<오락·SBS 오전9:40>

리포터 배나리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의 야생동물 보호소가 있는 요하네스버그의 피터스버그를 찾아간다. 이 곳은 앞다리 하나가 없는 치타 등 자연에서 살기 어려운 맹수들을 보호하는 구역이다. 배나리는 칼슘이 부족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기 사자들에게 특제 우유를 먹이며 돌본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시트콤·MBC 오전10:00>

첫회. 성진(남성진)과 다인(조미령)의 결혼식 날, 홀로 키운 세 아들 중 맏이를 장가보내는 형기(조형기)의 마음은 들떠있다. 무인도 체험 신혼여행을 떠난 성진과 다인은 낚시꾼과 가방이 뒤바뀌어 3일간의 식량을 잃어버린다. 이들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세계명작드라마-모비 딕<드라마·EBS 오후5:40>

1부. 포경선을 탄 전직교사 이슈멜은 차츰 뱃사람의 삶에 적응해 간다. 에이햅 선장은 백경을 발견하는 선원에게 스페인 금화를 주겠다고 선언한다. 오랜 항해에 지친 선원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고, 불의의 사고로 퍼스가 죽는다. 선원들이 슬픔에 잠겨있을 즈음, 백경이 나타난다.

◆역사 속의 문화인물<다큐·CTN 오전8:35>

한국 보이스카웃 창시자 관산 조철호의 삶을 조명한다. 1922년 중앙고 체육교사였던 그는 한국 최초의 보이스카웃인 ‘조선 소년군’을 결성했다. 그는 조국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일본 사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유학을 마친 뒤, 그는 오산학교에서 민족 교육과 독립 사상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작은 아씨들<드라마·SBS 밤8:45>

집을 나갔던 미득이 귀가하자 자매들은 행복해한다. 대학 교정에서 혜득은 준섭을, 선우는 미득과 우연히 만난다. 혜득은 일부러 미득과 선우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선우는 아직 혜득을 잊지 못하고 있다. 미득은 자기 때문에 혜득이 선우에게서 물러난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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