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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4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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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은 소장에서 “영화에서 실미도사건으로 희생된 민간인 31명이 사형수 또는 무기수, 범죄자로 묘사돼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유가족모임의 기획간사 임홍빈씨(37)는 “영화 관람객들이 지금도 실미도 부대원들을 범죄자로 오해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면서 “가처분 신청과 별도로 10억원 정도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수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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