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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2월 10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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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원회는 “ ‘이라크파병 철회’를 요구하며 탈영한 강철민 이등병이 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을 상대로 농성을 벌이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낸 것은 방송사가 현역 군인의 ‘위법행위’(군무이탈, 군인의 정치적 행위제한)를 정당화하고 고무한 것”이라며 “탈영병을 전면에 내세워 감성위주로 방송함으로써 군의 동요와 전군(全軍)에 미칠 피해에 대해 고려했는지 우려스럽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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