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9일]'상두야 학교가'외

  • 입력 2003년 9월 28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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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두야 학교가자<드라마·KBS2 밤9·55>

상두는 학교에서 싸움한 사실이 발각돼 벌을 받고, 은환은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벌을 주겠다며 나선다. 민석은 상두가 제비라는 사실을 알고 은환에게서 상두를 떼어낼 계획을 세운다. 심란은 병원에서 보리와 마주치지만 손녀라는 사실을 모른채 지나친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최고 상궁의 진맥을 보기 위해 의원이 변장을 하고 상궁의 처소에 들어오지만 군관에게 잡힌다. 최고 상궁은 퇴출될 위기에 몰리고 정 상궁이 후임을 맡는다. 정 상궁은 모든 일을 실력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한다. 금영은 최 상궁에게, 장금은 한 상궁에게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운다.

◆퀴즈 죽마고우<오락·EBS 오후6·55>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한 팀이 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첫 시간에는 경기 안산시의 특수학교인 명혜학교와 동산고 학생들이 함께 한다. 동산고 학생들은 안대로 눈을 가린 뒤 명혜학교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공을 굴리는 게임을 벌인다. 본선에서는 ‘장애체험경기’(휠체어경주)를 한다.

◆백만불 미스터리<교양·SBS 오후7·05>

충북 괴산군 사곡리에 ‘말세 우물’로 불리는 우물이 있다. 주민들은 이 우물이 세 번 넘치면 말세가 온다는 옛말이 있다고 말한다. 임진왜란과 경술국치때 이 우물이 넘쳤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우물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나라의 변고와 관련 있는지 과학적으로파헤친다.

◆생방송 60분-부모<교양·EBS 오전10·00> 첫회.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방법을 모색한다. 1부 ‘신체적 스트레스’편. 신체적 스트레스 증상으로 이유없는 복통이나 기절, 마비, 과호흡이 나타난다. 부모가 강박적이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 자녀들에게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난다.

휴먼 스토리 여자<다큐·SBS 오전9·00> ‘빗자루를 든 교사’ 편. 박기홍씨(55)는 뉴질랜드에서 토요일마다 열리는 한글학교의 교장으로 직업은 청소부다. 한국에서 교사였던 그와 부인 장연희씨(53)는 어릴 때 열병으로 장애인이 된 아들 태욱씨(25)를 위해 뉴질랜드로 이민왔다. 태욱씨는 특수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인이 돼 부모의 청소일을 도와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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