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6일]'이것이 인생이다' 외

  • 입력 2003년 9월 1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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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다<다큐·KBS1 오후7·30>

대전에 사는 김성자(51) 김성덕(37) 부부는 14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1980년, 모델 생활을 하며 유학 준비를 하던 성자는 교통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다. 성덕도 교통 사고로 인해 언어 장애가 생긴다. 두 사람은 결혼한 뒤 장애인과 소년 소녀 가장들을 돕고 있다.

◆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임화수는 이정재의 뒤를 이어 동대문패의 새 회장 자리에 오르고, 이정재는 북악산의 주택가에서 은둔 생활을 한다. 임화수는 반공청년단에 대한 협조와 자유당에 대한 충성을 지시하며 대선 선거 운동에 개입한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조병옥 박사는 선거유세 중 병환으로 별세한다.

◆TV 특종! 놀라운 세상<오락·MBC 오후7·20>

‘휴먼탐구 기인’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안승원군(12)을 소개한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자동차를 타넘고, 육교를 오르내리며 높은 장애물도 뛰어 오른다. ‘별난 세상 돋보기’에서는 나무젓가락으로 농구공과 기와집 초가집 모형을 만드는 김종찬씨(45)를 만난다.

◆논스톱4<시트콤·MBC 오후6·50>

단짝친구 몽과 태규는 길에 떨어진 10만원 짜리 수표를 발견하고 동시에 줍는다. 둘은 먼저 돈에서 손을 떼는 사람이 진다며 버틴다. 윤지는 농구하는 진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직접 말걸기가 쑥스러운 윤지는 초등학교 동창인 근석에게 진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다큐·KBS1 밤12·00>

소매치기와 강도, 마약사범, 도박 현장에는 항상 서울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 경찰관들이 있다. 그들은 하루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신고센터를 지킨다. 하루 사건 접수 건수가 5000건, 연간 출동 건수는 300만 건이다. 그들은 3분 내에 사건을 신고받아 현장에 출동해야 한다.

◆자연 다큐멘터리-호수의 제왕, 혹고니<다큐·EBS 밤10·00>

혹고니는 조용한 성격에 침착하고 호기심이 강한 조류다. 유럽의 두 개의 호수에서 1년 동안 혹고니의 생태를 기록했다. 혹고니가 새끼를 기르고 영하의 기온에 적응하는 방법, 포식자들에게 어떻게 대항하는지를 생생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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