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PIFF 조직위에 따르면 선발된 42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4일부터 부산시청 대강당과 삼성에버랜드 서비스 아카데미 등에서 교육을 받고 10월 1일 발대식과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관광공사 명예통역원인 김서민씨(72)로 게스트서비스 부문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최다 자원봉사경력은 1회부터 7회까지 활동을 한 김삼생씨(70)로 올해도 활동을 한다.
또 이색 봉사자로는 진현지(23), 현혜 쌍둥이 자매를 비롯해 중국에 유학중이나 영화제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김진용씨(28) 등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으로는 한국에 유학중인 일본인 카리야자키 미카(26), 쿠보야 마리키야(30), 키쿠치 요꼬(28), 중국인 장관씨(25) 등 8명. 한편 지난해 450여명으로 결성된 역대 자원봉사자 모임인 ‘Be the PIFFle’ 도 자원봉사와 관련한 모든 행사에 참여해 영화제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PIFF조직위는 또 역대 자원봉사자를 위한 ‘홈커밍 데이’를 마련해 무료 영화관람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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