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신은경 ‘조폭마누라2’ 출연료 4억원

  • 입력 2002년 11월 7일 18시 56분


영화배우 신은경(29)이 ‘조폭 마누라’의 속편인 ‘조폭 마누라 2’에 여배우 출연료 사상 최고 액수인 4억원을 받고 출연한다.

지금까지 여배우 개런티 최고가는 ‘오!해피데이’의 장나라, ‘나비’의 김정은이 받은 3억원. 신은경은 ‘조폭 마누라 2’가 관객 300만명과 400만명을 돌파할 경우 각각 1억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게 된다. 연출은 ‘가문의 영광’의 정흥순 감독이 맡는다. 12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

●메가박스 극장 체인 ‘메가라인’ 확장

동양그룹 계열의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메가박스’가 ‘메가라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제2의 체인망 구축에 나선다.

‘메가라인’은 ‘메가박스’가 중소도시의 기존 극장을 개보수해 구축하는 체인망. 8일 김포 신도시에 6개관 800석 규모의 극장이 문을 열며, 12월 목포(4개관 700석)와 안동(5개관 900석), 내년에 울산(7개관 900석), 광주(10개관)둥 8개 지역에 60여개 스크린이 갖춰진다.

현재 ‘메가박스’는 서울 코엑스(16개관), 부산 서면(7개관),수원(5개관), 대구(10개관)점을 두고 있으며 30일 부산 해운대에 10개관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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