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일]'그대를 알고부터' 외

  • 입력 2002년 8월 2일 17시 38분


◆그대를 알고부터<드라마·MBC 오후7·55>

옥화는 경제적 독립을 해야한다며 기원의 신용카드를 뺏고 기원 부모에게 결혼식도 검소하게 하겠다고 말한다. 민석은 할머니와 충돌을 피해 청평의 별장으로 거처를 옮긴다. 기원과 옥화의 결혼식날, 영숙은 옥화의 화장이 나이 들어 보인다며 트집잡고 옥화는 동생들과 재회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라이벌<드라마·SBS 밤9·45>

첫회. 다인(소유진)의 이모 식당에 우혁(김재원)이 들이닥쳐 빚쟁이 석철(박철)을 내놓으라며 집기들을 때려 부순다. 다인은 우혁에게 골프로 돈을 벌어 오빠의 빚을 갚겠다고 말한다. 한국 여자 아마골프대회가 열리는 날, 채연(김민정)은 골프 공에 흠집을 내고 경쟁자를 미끄러지게 하는 등 반칙을 한다.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윤식과 지연의 결혼식 전날, 덕배의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연은 오랜만에 어머니 춘희와 지난 얘기를 나눈다. 결혼식 날, 하나가 신랑의 입장 순간에 윤식의 뺨에 입을 맞춰 윤식은 입술 자국이 선명한 채 입장한다. 폐백을 한 뒤 지연을 업던 윤식은 발목을 삐어 곧바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다.

◆그것이 알고싶다<시사·SBS 밤10·50>

한 청소년 단체의 조사 결과 아버지와 전혀 대화를 하지 않는 청소년의 비율이 20%, 아버지와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외된 아버지는 싫다’며 가사 육아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남성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 아버지들이 어떻게 변해야 될 지 알아본다.

◆새엄마<드라마·KBS1 오전8·05>

마지막회. 가쁜 숨을 몰아 쉬던 윤씨는 장사장에게 해심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숨을 거둔다. 장례가 끝난 뒤, 해심은 장사장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돌려보낸다. 상욱과 영숙은 과수원에서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다. 식이 끝난 뒤, 영숙은 해심에게 장사장의 연락처를 건넨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에서는 경력 16년 전업주부에서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와 방송인으로 변신한 최윤희씨의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를 들어본다. ‘책을 읽읍시다-유럽대장전 결산’에서는 유럽인들의 책 읽는 습관을 짚어보고 방송되지 않은 것도 보여준다. ‘이경규 보고서’에서는 황금 박쥐 촬영에 성공한 화면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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