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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13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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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에 애칭이 ‘퍼기’인 퍼거슨은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미국의 유니버설 TV의 버라이어티쇼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로젠버그 유니버설 TV 사장은 “퍼거슨은 영감에 찬 삶으로 감동을 주는 이웃집 여인 같은 인물”이라며 “그녀의 따뜻함 유머 정직성, 생에 대한 열정을 포착해 내는 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96년 이혼한 퍼거슨은 앤드루 왕자와의 사이에 12세와 13세난 두 딸을 두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둘째 며느리였던 퍼거슨은 낭비벽 때문에 생긴 빚을 갚기 위해 전에도 미 TV 광고나 영국 TV 토크 쇼 등에 출연한 적이 있다.
로스앤젤레스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