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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21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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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외환위기 이후 거래가 중단됐던 기업을 다시 유치하는데 초점을 맞춰 금리 혜택을 주는 '집으로 대출' 상품을 22일부터 판매한다.
이 대출은 운전 및 시설 자금용이며 저당권 설정비가 면제되는 한편 10년 이상 거래했거나 대표자가 창업 2세 또는 여성 경영인이면 금리를 최고 1%포인트 더 깎아준다.
기업은행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거래가 끊겼더라도 평생 고객으로 섬기겠다는 뜻을 보이기 위해 '집으로'라는 명칭을 썼다고 말했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