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 게이머들에게 실제 총 쏠 수 있는 기회 제공

  • 입력 2001년 9월 13일 20시 59분


영화 '공동경비 구역'에서 주인공 이병헌이, '블루쉬프트'에서 주인공 바니 칼혼이 썼던 이탈리아제 9mm베레타 총을 실제로 쏴볼 수 있어 화제다.

'하프라이프:블루쉬프트' 유통중인 써니YNK(www.ynk.co.kr)가 구매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인천 송도 실탄사격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탕탕탕 이벤트'를 연 것.

이 이벤트는 영화 속, 게임 속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게이머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참여하는 게이머들은 사격과 함께 국가대표 사격코치의 전문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써니YNK의 장재영 대리는 "게임 속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사격의 재미를 실제로 느껴보고 싶은 게이머들이 있을 것 같아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하프라이프 시리즈 완결편인 '블루쉬프트'는 게이머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적과 싸워야 하는 1인칭 액션 게임이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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