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손지창, SBS 일일극 주연 캐스팅

  • 입력 2001년 2월 15일 18시 05분


손지창이 본업으로 복귀했다. 연기보다 MC와 벤처 기업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손지창은 4월 2일부터 방송하는 SBS 새 일일극 <소문난 여자>에 캐스팅됐다.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문난 여자>에서 손지창은 여자 주연을 맡은 강성연과 사랑을 나누는 병훈 역을 맡았다.

손지창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해 MBC 미니시리즈 <진실>에 출연한 이후 1년만. 그동안 벤처기업인 '베니카'를 운영하면서 SBS <호기심 천국>의 MC로 활동했다. 그는 최근 아버지인 원로 방송인 임택근씨와 30년 만에 해후해 연예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재범 <동아닷컴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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