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O양」음란비디오 유통경위 수사착수

  • 입력 1999년 3월 11일 07시 44분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박영수·朴英洙)는 10일 최근 탤런트 O양이 등장한다며 유통되고 있는 음란 비디오의 유통경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문제의 비디오테이프를 판매하려던 혐의로 최근 경찰에 구속된 채모씨(48) 사건을 송치받아 테이프 입수경위 등을 보강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문제의 테이프가 계속 유포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만큼 유통경위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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