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교육채널로 출발한 다솜방송(채널 26)은 의료 건강채널로 변경해 내년 3월부터 방송을 시작할 수 있게 했다. 재능교육(채널 23)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중고생 대상 프로가 절반을 넘지 못하고 어린이용 프로는 편성할 수 없게 해왔던 제한규정을 풀었다.
그러나 HBS A&C코오롱 등 6개사가 신청한 홈쇼핑과 영화분야 추가 진출 등은 허가하지 않았다.
문화부 관계자는 “추가 변경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