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하니까」〈SBS 밤 9.45〉
새벽에 잠이 깬 지나는 앓아누웠던 수선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걱정한다. 상옥은 지나에게 수선이 충격을 받은 탓인지 헛소리에 헛것까지 보며 정상이 아니라고 한다. 지나는 수선이 가볼 만한 곳을 뒤지고 기준은 한강으로 수선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은아의 치료 덕분에 몸이 나은 수선은 새벽부터 골프 연습장에 나타나 직원들을 놀라게 한다.
[교양]
▼「특종 비디오 저널」 〈KBS2 밤 8.25〉
「한밤을 대낮같이 사는 까닭은」. 어둠이 깔리고 밤이슬이 내리면 그제야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청소 요원들, 천문학과 학생들, 24시간 업종들, 해장국집 등. 대낮같이 불을 밝히고 열심히 일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올빼미 군단」들이 지배하는 칠흑 같은 어둠의 세계를 가본다.
▼「지구환경 보고서」 〈EBS 오후 4.55〉
첫회. 전쟁으로 인한 환경파괴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겪는 고통, 이상기후로 인한 지구촌 물문제, 핵 방사능 유출사고 등 지구촌 곳곳의 재앙과 고통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또 이같은 재앙의 실체와 오존층 파괴로 인한 문제점들을 알아본다.
[외화]
▼「레드 히트」〈SBS 밤 10.55〉
감독 월터 힐. 주연 아널드 슈워제네거, 제임스 벌루시. 모스크바 경찰국의 당코 형사는 마약 범죄단 두목 빅토르를 검거하려다 동료를 잃는다.
그런데 어느 날 경찰국에 빅토르가 미국에서 대규모 마약거래를 계획하던 중 교통위반으로 시카고 경찰에 입건됐다는 전문이 모스크바 경찰국에 들어온다. 모스크바 경찰국은 당코에게 빅토르를 압송해 오라고 명령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