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８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브라질 축구 내셔널 챔피언십」〈스포츠TV 채널30 밤 10.10〉 「산토스 대 인터내셔널」. 펠레, 호마리오, 호나오도, 베베토, 둥가 등을 배출한 브라질 프로축구리그 왕중왕을 가리는 경기. 1부리그 26개팀 중에서 올라온 상위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벌이는 준결승 리그 B조 네번째 경기인 산토스와 인터내셔널의 빅 카드를 방송한다. 산토스는 축구황제 펠레가 전성기에 활약했던 팀으로 브라질 챔피언십에서 5회, 세계 클럽대회에서 2회 우승한 경력이 있다. ▼「One On One」〈Arirang 채널50 밤 10.25〉 신촌 세브란스 외국인 진료소 인요한소장을 만나본다. 외국인이면서도 한국국적을 갖고 있는 그의 일가는 1895년 이후 5대째 한국에 살고 있다. 인요한소장은 지난 7월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동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 전문가인 형 스티브 린튼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다. 그때 찍은 필름도 공개하고 북한 방문소감도 들어본다. ▼「구름 속의 산책」〈캐치원 채널31 밤 11.35〉 폴 서튼은 전쟁에 참전했다 3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다. 서튼은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장사를 나갔다가 빅토리아를 만난다. 그녀는 남편도 없이 임신한 몸이다. 서튼은 빅토리아를 위해 하루만 남편노릇을 해주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