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일 ＴＶ 하이라이트］

[교양] ▼「특종 비디오 저널」 〈KBS2 밤8.25〉 「기(氣)가 보인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우리를 기펴고 살 수 없게 만드는 요즘 세상, 때아닌 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기를 전파하는 책, 기를 살려준다는 상품들이 흘러넘치고 심지어 기를 통해 난치병을 치료한다는 의술까지 성행한다. 그 보이지 않고 만질수도 없는 기의 세계를 탐사해 보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기의 몇가지 트릭을 공개한다. ▼「중년건강특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KBS2 오전 9.15〉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각 질환의 예방과 증상, 새로운 치료 경향 등을 알아본다. 첫번째 시간으로 간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간질환은 한국 40대 전후 남자의 주 사망 원인이다. 특히 간염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그 외에 따른 간경변 간암 등으로 급속히 진행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드라마] ▼「지평선 너머」〈SBS 밤 10.00〉 송만호는 황급히 집으로 들어와 『영선의 혼사가 틀어졌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조상진이 중간에서 훼방을 놓았다고 생각한다. 다음날 송만호는 조상진 집으로 찾아가 이번 혼사를 깼다고 따진다. 조상진은 『남의 탓 말고 두집살림을 하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라』고 말한다. 한편 영선은 퇴근길에 수영이 보낸 사람들에 이끌려 수영을 만난다. 영복은 송만호에게 『영선이 지금 종태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남자셋 여자셋」〈MBC 오후7.00〉 의정이의 성화에 못이겨 억지로 커플링을 끼게 된 승헌. 의정이는 매일 검사하겠다고 야단이다. 그런데 정작 의정이가 친구의 부탁에 못 이겨 나간 미팅에서 반지를 잃어버리게 된다. 의정이는 고민 끝에 승헌이의 반지를 훔치는데…. [외화] ▼「저지 드레드」 〈SBS 밤10.55〉 대니 캐넌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2139년 핵전쟁으로 페허가 된 도시는 폭동으로 들끓고 이런 혼란을 다스리는 치안 체계로 경찰과 판사들이 등장한다. 파고는 유전자 배합으로 드레드와 리코를 만든다. 판사가 된 드레드는 본인이 합성인간인지 모른다. 한편, 리코가 악인으로 변해 살인을 저지르자 파고는 리코의 처형을 명령한다. 그러나 최고판사 그리핀은 정권을 잡기 위해 리코를 피신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