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9월 29일 08시 02분


[드라마] ▼ 「초원의 빛」 〈KBS1 오전 8.10〉 지우는 자신이 즐겨찾는 칵테일바로 수영을 데리고 가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한편 수영의 어머니인 옥자는 며느리가 될 은주가 찾아와 통장을 주며 결혼준비에 보태쓰라고 하자 마음이 착잡해진다. 또 병기는 장인인 영섭에게 피자 판 돈을 모아 몰래 건네주며 손윗 처남인 수영의 혼수에 보태라고 한다. ▼ 「방울이」 〈MBC 밤 8.25〉 방희와 갑수는 자신들도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방울이에게 말한다. 이를 본 아버지는 이제 동생들까지 자퇴타령이냐며 화를 낸다. 방희는 하교길에 아버지가 사귀고 있는 여자가 운영하는 치킨 집에서 아버지와 동생 을수가 나오는 걸 목격한다. 방희는 을수의 손목을 낚아채며 한번만 더 이집에 오면 그냥 안두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교양]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KBS1 오전10.20〉 한국의 빌 게이츠라 불리는 한글과 컴퓨터 이찬진 사장의 쉽고 재미있는 컴퓨터 강좌를 들어본다. 이사장은 아내인 탤런트 김희애를 6주만에 컴맹에서 탈출시켰다고. 컴퓨터라면 겁부터 내는 주부들에게 컴퓨터를 하면 좋은 점과 타자 게임 인터넷 워드 등 컴퓨터의 기초 성능, 컴맹 탈출을 위한 비법 등을 소개한다. ▼ 「나바로울프」「세계는 지금」 〈KBS1 밤10.00〉 나바로 울프는 콜롬비아 최대의 게릴라 조직인 M19의 대장이었으나 지금은 고향인 파스토의 시장이다. M19는 홍길동의 활빈당처럼 부자들을 털어서 빈민들을 구제하던 조직이었다. 게릴라가 되기전 대학의 학장까지 지냈던 나바로 울프는 90년초 산에서 내려와 제도권에 다시 진입했다. 부패방지와 투명한 행정을 위해 쉴새없이 움직이는 나바로 울프의 생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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