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３일 ＴＶ 하이라이트］

남자 셋 여자 셋

[교양] ▼ 「야생의 세계」〈SBS 오후 5.20〉 「고난의 성장」편. 사자의 성장과정부터 사냥꾼이 되기까지의 고난과 백수의 왕으로 살아남기 위한 사자들의 숨겨진 생존법칙을 소개. 1백10일의 임신기간을 거쳐 태어난 사자들은 겨우 5분의 1만이 어른으로 살아남는다. ▼ 「세계는 지금」 〈KBS1 밤10.00〉 무력충돌이 시작된지 두달이 지난 캄보디아. 지금 전선은 태국 국경 근처인 캄보디아 서북부에 형성되어 있다. 우기때문에 치열한 전투는 없지만 산발적인 포격과 지엽적인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 건기가 시작될 무렵인 10월을 앞두고 훈 센파의 움직임 또한 심상지 않다. 최전선의 분위기, 지뢰와 태국 국경을 넘어온 피난민들의 곤궁한 삶을 취재 방영한다. [드라마] ▼ 「남자 셋 여자 셋」〈MBC 밤7.05〉 의정은 유학가는 친구로부터 중고차를 얻어 자랑한다. 하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 학교주변을 맴돌다 수업을 빼먹는다. 세차를 하러갔다가 차밖으로 밀려나 흠뻑 젖는가하면 카페앞에 주차시켰다가 불법주차로 차를 견인당하기도 하는 등 곤욕을 치른다. 의정은 경인에게 차를 빌려주지만 경인은 미팅에서 만난 여자에게 한눈을 팔다가 경찰차를 들이받아 의정의 차를 박살낸다. ▼ 「질주」〈KBS2 밤9.50〉 길주는 결국 재결위원회로부터 기수면허를 취소당하고 경마장을 떠나게 된다. 상철은 떠나는 길주를 불러 생활에 보태쓰라며 통장을 길주의 손에 쥐어준다. 한편 윤영의 부친인 채사장은 회사가 부도위기에 처하게 되자 현도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현도는 이를 냉정하게 거절한다. 윤영이 다시 도움을 부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