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4월 15일 09시 31분


[드라마] ▼ 「여자」 〈SBS 밤9.50〉 지수는 청소를 하다가 화장실에 빠지자 전학을 가겠다고 난리를 친다. 이에 강자는 의사를 불러 지수를 진찰한다. 기남의 집에서는 오랜만에 온 식구가 모두 모여 할아버지 제사상을 차린다. 만득도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제사에 참여한다. 한편 기남과 화정, 지수는 무당으로부터 자신들의 결혼팔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 「스타트」 〈KBS2 밤7.05〉 영화를 같이 보러가자는 준호의 제안에 보미는 약간의 부담을 느낀다. 보미는 남영에게도 함께 가자고하고 소문을 들은 아이들도 신이 나서 따라온다. 하지만 보미가 못온다는 말을 전해들은 준호 역시 과외시간을 핑계로 오지않고 결국 준호와 보미가 빠진채 아이들은 영화관에 가게된다. 영화관에서 아이들은 최도수선생님과 마주치게 되는데 성진과 남영은 붙잡히고 만다. ▼ 「별은 내 가슴에」 〈MBC 밤9.55〉 준희는 자기집에 머물고 있는 소피아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준희는 결혼 반지를 골라 돌아오지만 소피아는 말없이 집을 나가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한편 어머니의 행방을 몰라 애태우던 민은 연이에게 위안을 받으며 더욱 더 음악에 심취한다. 연이가 녹음실에 오자 민은 연이를 위한 노래를 들려준 뒤 마이크에 대고 청혼한다. ▼ 「세번째 남자」 〈MBC 밤8.25〉 민숙은 재민과 채연이 키스를 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심장병이 재발, 입원한다. 한편 미자는 통조림 두 박스로는 그동안 빚진 돈을 채울 수 없다며 풍식에게 TV를 받아낸다. 풍식은 TV를 팔아 그 돈을 반반씩 나눠갖자고 한다. 풍식은 미자를 속여 TV를 처분한 뒤 그돈을 가로챌 생각을 한다. 한편 미제 밀수품 불법거래 단속원들이 들이닥치자 마을 사람들이 혼비백산한다. [외화] ▼ 「화요시네마극장」 〈SBS 밤11.00〉 「신정무문」. 감독 원규 유진위. 주연 주성치 원규. 중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홍콩의 친구 아강을 찾아온 유정은 구룡역에서 아강의 주소가 적힌 쪽지를 잃어버린다. 그는 자신의 짐을 훔친 좀도둑 소쇄와 인연을 맺고 함께 기거한다. 유정은 소쇄를 개과천선시키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고민한다. 그러던중 그는 1천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세계자유권투대회에 참가한다. [오락] ▼ 「서세원의 화요스페셜」 〈KBS2 밤11.00〉 최근 제대한 꺼벙이 구본승이 출연한다. 활동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그룹 「룰라」도 출연해 「열린 무대」와 「스타청문회」 등 화려한 무대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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