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MBC 밤11.00▼
「위험한 풍수」. 김일성 사망예언으로 유명해진 육관도사 손석우씨가 토지사기 분쟁에 휘말렸다.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다 퇴직한 김모씨가 지난 96년8월 손석우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한 것. 이밖에 50억원상당의 골동품을 빼앗겼다는 대구의 스님, 일본에서 전시회를 열어준다는 말에 고가의 미술품을 바쳤다는 부산의 화가 등 육관도사를 둘러싼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
▼「TV조선왕조실록」KBS1 밤10.15▼
첫회 「조선시대 블랙박스―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 조선왕조 4백72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조선왕조실록은 우리 선조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의 산물이다. 임금이 가는 곳에는 그림자처럼 사관이 따라붙었고 사관 없이는 임금이 신하들과 마음대로 얘기도 나누지 못할 정도였다. 실록의 내용을 살펴보고 목숨을 걸고 사초를 지켰던 사관들의 투철한 의식을 조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