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네트워크 기획」 〈KBS1 밤11.40〉
충남 서산시 인근에 위치한 간월도 지역의 천수만 간척지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철새 도래지다. 지난해 47종 40여만마리가 찾아왔던 이 곳은 특히 저어새 황새 흑두루미 등 점점 사라지고 있는 희귀조들의 겨울 보금자리. 그러나 최근 들어 찾아오는 저어새나 도요새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먹이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곳의 현황을 살피고 새들에게 좋은 서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습지를 개발하고 보존해야할지 살펴본다.
▼「세계는 지금」 〈KBS1 밤10.00〉
현재 유럽은 동구권과 아프리카로부터 건너온 불법입국자들로 골치를 앓고 있다. 그 가운데 불법입국의 관문격인 스페인은 아프리카 불법입국자들을 색출, 집단수용하고 있다. 모로코 북부 스페인령 세우타와 엘리야에 있는 밀입국자들의 수용소를 찾아가 실상을 살펴본다. 또 불법입국자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돕고있는 민간자원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깜짝 정보쇼」 〈MBC 오후6.20〉
누구나 갖고 있는 이름. 부르기 좋고 듣기 좋은 이름이 최고라지만 실제로는 모든 이름이 그렇지는 않다. 이름에 관한 깜짝 통계를 공개한다. 가장 많은 이름은 무엇인가, 가장 긴 한글이름은 어떤 것인가, 가게 이름들중 가장 많은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이름 때문에 큰 피해를 보고 이름을 고친 사람들의 갖가지 사연을 알아본다.
[드 라 마]
▼「엄마의 깃발」 〈SBS 밤8.55〉
승준어머니는 종섭을 찾아와 윤희와 승준의 이혼서류를 내민다. 승준어머니를 설득하려던 종섭은 너무나 완강한 승준어머니의 태도에 기가 질린다. 승준과 윤희는 만나 식사하면서 이혼 문제를 이야기한다. 한편 승준아버지는 승준에게 윤미의 졸업식에 타고 가라며 차를 내준다. 또 윤희가 병원일 때문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자 주박사에게 연락해 윤희가 병원일에서 빠질 수 있게 해준다.
▼「연어가 돌아올때」 〈SBS 밤9.50〉
은혜는 강재어머니로부터 강재와 헤어지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마침 집으로 돌아온 강재는 어머니에게 대들고 화가 난 강재어머니는 강재의 뺨을 때린다. 강재는 은혜의 집 근처 여관방에서 술로 나날을 보내고 강재어머니는 집에서 단식투쟁을 한다. 한편 동민은 지숙을 찾아가 은혜에게만은 지숙이 생모라는 사실을 밝혀야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숙은 끝까지 그 사실을 부인한다.
▼「하얀 민들레」 〈KBS1 오전8.10〉
상민과 완이는 만나서 서영에 대한 각자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완이는 서영을 사랑하고 있으며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상민은 완이의 고백을 듣고 가슴 아파한다.
▼「경찰청 사람들」 〈MBC 밤7.30〉
평소 무뚝뚝한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불만이 많았던 김영미는 우연히 생활정보지에 실린 애인 소개광고를 보고 남편에 대한 반발심과 호기심에 결혼 상담소를 찾는다. 무허가로 결혼상담소를 차린 윤희숙은 윤락행위를 알선하고 있었다. 김영미는 화대를 버는 재미에 점차 매춘행위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