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월 17일 20시 19분


▼「웃으며 삽시다」〈SBS 밤7.00〉 「코미디 야사 역사의 명장면」이 신설됐다. 첫 이야기의 배경은 삼국시대. 백제의 계백과 신라의 관창이 맞붙었다. 전북 사투리를 구사하는 계백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관창이 독특한 어투로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밖에 「윤희빈」 「슈퍼차 부부」 「달동네 사람들」 「이봉원의 릴레이 콩트」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하얀 민들레」〈KBS1 오전8.10〉 가족들이 모두 하영이를 기공소에 못나가게 하지만 아버지 인학은 하영이를 출근시킨다. 하영이가 출근하자 소장은 직접 인학을 찾아뵙겠다고 말한다. 인학은 하영이의 결혼을 허락한 사실을 따지기 위해 영주를 찾아간다. 하영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진우를 위로한다. ▼「사랑한다면」〈MBC 밤8.00〉 양가 부친의 만남 이후 동휘와 영희 집안은 결혼 불가의 입장을 굳힌다. 동휘는 산사에 가서 마음을 다스리자는 할머니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채 절에 들어간다. 영희 집안은 영희를 독일에 있는 이모집으로 보내려 서두른다. 영희는 정애에게 애원하다시피 간청해 동휘와 통화를 한다. 영희는 동휘에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전에 그만 잊어버리자며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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