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클래식」 〈A&C 채널37 오전 9.00〉
독일 루돌슈타트에서 있었던 세계적 실내악단 「오르페우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 실황.1972년 뉴욕에서 결성된 「오르페우스…」는 1년에 50차례 이상 세계연주회를 갖는 명실내악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30여장의 음반도 냈다. 지휘자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단원 26명은 각각 독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로시니 오페레타 「결혼 어음」의 서곡과 하이든 「교향곡 제77번」 등을 연주한다.
▼「삼층집 사람들」 〈HBS 채널19 밤 7.50〉
이환은 대로와의 쌍화차 내기 팔씨름에 이기자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건강을 자랑한다. 이환은 또 독고준이 퇴근해 귀가하자 기다렸다는 듯 내기 팔씨름을 제안한다.
이때 사라가 독고준의 어머니가 보냈다는 소포를 갖고 온다. 소포안에는 귀한 약이니 꼭 혼자서 복용하라는 편지와 강장제가 들어 있다. 이에 이환과 대로는 갑자기 기운이 없고 온몸이 쑤신다는 등 피로를 호소한다.
▼「붉은 시편」 〈DCN 채널22 오후3.10〉
19세기말 헝가리 농민봉기를 소재로 한 영화로 72년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미클로슈 얀초 감독. 안드레아 드라호타 주연. 발린트 백작의 영지에 모인 농부들은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해 투쟁을 벌인다. 지주는 끝내 군대를 투입하고 진압을 주저하던 사관후보생은 총탄에 쓰러진다.
▼「스크린 뮤직」 〈KMTV 채널 43 오전 10.00〉
마돈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에비타」의 국내개봉을 앞두고 노래와 하이라이트 장면을 미리 전한다. 「Don't Cry For Me Argentina」 등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