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요 TV영화]

  • 입력 1997년 1월 11일 19시 55분


▼「해외 특파원」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 조엘 매크리아, 러레인 데이 주연. 히치콕 특유의 기발한 착상과 반전이 거듭되는 첩보영화. 조니는 전쟁의 기미가 엿보이는 유럽지역 특파원으로 파견된다. 그의 첫번째 임무는 밴 미르를 인터뷰하는 것. 조니는 암스테르담에서 밴 미르가 저격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간다. 현장 인근의 풍차 안에서 밴 미르가 납치돼있는 것을 목격한 조니는 경찰을 불러오지만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이미 도망을 가버려 허탕을 치는데…. ▼「우주해적」 1980년대에 만들어진 공상과학코미디. 「탐정 스펜서」시리즈의 로버트 유리크가 주연하고 스튜어트 래필이 감독했다. 은하계 행성들사이의 전쟁의 여파로 물이 고갈된다. 물이 남아있는 유일한 행성 미드라는 「악의 기사단」의 손아귀에 독점돼있다. 은하계에는 희귀자원인 물을 약탈하는 우주 해적이 생겨나고 물이 있는 별을 찾아나서는 탐험가들이 등장한다. 제이슨과 로스코일당은 악의 기사단 소유의 화물선에 침투해 물을 약탈하다가 화물선에 타고 있던 카리나 공주를 납치하는데…. ▼「바하마의 별」 감독 프랭클린 샤프너. 주연 데이비드 헤밍스 길버트 르랜드 조지 C 스코트.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독일의 유태인들은 나치의 박해를 피해 바하마섬을 거쳐 쿠바나 미국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두차례 결혼에 실패한 톰은 바하마섬에 거주한다. 그의 세아들중 큰 아들 토미는 전쟁에 참가해서 죽고 메비와 앤디는 학교로 돌아간다. 톰은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섬을 떠나는데 도중에 유태인을 탈출시킨뒤 표류중인 랄프 선장 일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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