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2월 7일 20시 11분


▼「동아국제음악콩쿠르」〈A&C 채널37 오전9.00〉 지난 2일 진행된 동아국제음악콩쿠르 결선 둘째날 실황을 녹화중계한다. 이날은 특히 뛰어난 기량을 지닌 3명의 연주자가 불꽃 튀는 경연을 벌여 각각 1,3,4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1위를 차지한 이스라엘의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 테크닉이 완벽에 가깝고 음악적으로도 원숙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을 들었다. 「잘 훈련된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은 3위 수상자 미국의 숀 보킨은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4위를 차지한 핀란드의 안티 시랄라는 최연소 참가자로 대회 기간내내 「오빠부대」를 몰고다녀 눈길을 끌었다. 시랄라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5번을 선사한다. ▼「NBA농구」〈한국스포츠TV 채널30 밤10.40〉 LA레이커스대 올랜도 매직의 경기. 80년대 4차례나 NBA정상에 올랐던 LA는 최근 대형센터 부재로 중위권을 맴돌았다. LA는 최근 1억2천1백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주고 올랜도로부터 「흑상어」 샤킬 오닐을 영입했다. 올랜도를 이끌던 오닐은 LA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을 공격한다. 올랜도는 가드 앤퍼니 하더웨이의 경기운영에 기대를 건다. ▼「해외특선―선택」〈GTV 채널35 밤10.20〉 데이비드 그린 감독. 수전 클라크, 미첼 라이언 주연. 대학에 다니다 임신을 한 리사는 아이를 어떻게 할지 몰라 어머니를 찾아간다. 조언을 들으러 간 리사에게 어머니 케이는 1년전 자신이 겪은 임신중절수술을 회상하면서 의외의 이야기를 해준다. 승진에서 제외된 아버지가 무기력감에 빠지자18년동안 전업주부로 있던 어머니 케이는 새로 직장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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