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2월 5일 20시 12분


「교 양」 ▼「새로운 탐험」〈EBS 밤7.05〉 미국 오대호 월풀섬에 살고 있는 인디언들은 강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강주변의 산업지역에서 흘러들어오는 오염물질이 강을 더럽히고 있다. 이들은 스탭 박사가 이끄는 그린 프로젝트에 참여, 강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린 프로젝트란 어린이들에게 환경생태에 관한 교육을 시키는 등 주변의 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눈을 뜨게 하는 것이다. 「오 락」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MBC 밤11.20〉 면사무소 직원 백모씨는 지난달 14일 어떤 남자로부터 호적을 고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백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 남자는 백씨집까지 찾아와 주스 한상자를 놓고간다. 백씨는 평소 싫어하던 주스라 동네 가게에서 다른 주스와 바꿔온다. 다음날 아침 주스박스에 돈을 채워보냈다는 전화를 받고 백씨는 허둥지둥 슈퍼로 달려간다. 백씨의 신고로 수상한 남자의 정체를 벗기기위한 수사가 시작된다. ▼「휘파람을 부세요」〈KBS1 밤11.40〉 충남 청양에서 내화재를 생산하는 ㈜주립의 김용주사장이 역경을 헤쳐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김사장에게도 중소기업 부도한파는 어김없이 찾아왔다. 몇번의 부도위기를 주변사람들과 은행 등의 도움으로 겨우 막아왔지만 납품업체가 잇달아 부도를 내 또 한 차례 부도위기를 맞고 있다. ▼「정보특급 금요베스트10」〈SBS 오전9.15〉 금주의 초대석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부부가 초대된다. 건반의 순례자 백건우와 배우 윤정희가 부부생활을 털어놓는다. 또 드라마 「형제의 강」 아역배우들이 출연한다. 육동일 정수범 안성태군과 곽세련양이 나와 드라마 촬영중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TV는 사랑을 싣고」〈KBS1 밤7.35〉 탤런트 사미자가 45년전 피란 시절 만난 우씨 가족을 찾는다. 6.25전쟁이 터지면서 피란을 떠난 10세의 미자와 그 가족은 충청도 한 마을에 이르러 어느 집 앞에서 하룻밤만 묵어가게 해달라고 청한다. 이미 많은 피란민에게 시달린 주인은 문전박대를 하지만 마음이 여린 그 집의 중학생 아들이 사미자 가족을 몰래 사랑채에 묵게해 준다. 「드 라 마」 ▼「성장느낌 18세」〈SBS 밤7.10〉 부제 「마음이 고와야지」. 짜깁기 선생님반 아이들은 축구부 친선경기 때 응원반으로 뽑힌다. 아영은 자신이 치어걸을 하겠다고 손을 드는데 기정도 질세라 손을 번쩍 든다. 다섯명의 치어걸이 뽑히자 아영은 초미니스커트를 입자고 제안한다. 기정은 아영의 의견에 결사반대하며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자고 한다. 아영이 몸매에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고 비아냥거리자 기정은 필사적 다이어트를 시작하는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