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골든프로]

  • 입력 1996년 11월 21일 20시 12분


▼「베스트 극장」 「남과 남」. 감원대상에 오를까봐 하루하루를 긴장속에 살아가는 한식은 결국 귀양살이나 다름없는 지방공장의 한직과장으로 발령받는다. 하지만 원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주병은 이동명령을 받지 않은 상태. 둘은 생존을 위해서 필사의 대결을 벌인다. 모든 면에서 대립하던 두 사람은 갈수록 스트레스가 쌓인다. 자신들의 인생에 회의를 품게된 두 사람은 모두 회사를 그만두고 새 삶을 시작한다. ▼「민원25시」 경기 문산시 서유리 주민들은 찬바람이 불면서 걱정이 부쩍 늘었다. 지난 여름 천장에서 새는 비로 겪었던 고생이 끝나기도 전에 추운 겨울이 눈앞에 닥쳐왔기 때문이다. 변변한 보일러가 없어 담요로 지붕을 대신해야 할 지경이다. 이 지역은 30년전부터 국도건설계획에 포함돼 있어 주변의 건물과 주택을 증개축할 수 없다. 30년간 불이익을 당했던 이곳 주민들의 억울한 사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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