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의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0월 15일 06시 42분


「오 락」 ▼「서세원의 화요스페셜」〈KBS2 밤 11.00〉 「화요일에 만나요」 코너에서는 최근 드라마 「애인」에서 색다른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유동근을 초대, 근황을 들어본다. 「쉰세대 아리랑」 코너에서는 서세원과 김자옥이 왕자병과 공주병에 걸린 40대부부로 등장, 현세태를 꼬집는 풍 자 한마당을 펼친다. 세상만사를 들어보는 「뻐꾸기 포장마차」, 부부싸움을 했을 때 화해하는 법을 짚어보는 「잠들기 전에 화해합시다」 등이 진행된다. ▼「달빛 소나타」〈SBS 밤 11.00〉 30,40대 부부를 대상으로 한 토크쇼. 이영하 이영자 진행. 이승철 강문영 부부를 초대해 몇년간 몰래 데이트한 사연과 결혼 생활을 듣는다. 「스트레스를 잡아라」 코너에서는 이영자가 수영장을 찾아가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이영자와 최 성훈이 꾸미는 앙케트 콩트 코너는 「이럴 때 남편이 밉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 레츠고 다이어트」에서는 비만 주부 4명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드 라 마」 ▼「만강」〈SBS 밤 9.50〉 훈장은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떠난 만강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술로 세월을 보낸 다. 혼례를 올리고 부부가 된 만강과 보옥은 영월을 향해 가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 낸다. 만강은 앞으로 엄택주라는 가짜 양반으로 살아갈 준비를 하고 보옥은 양반이 될 만강이 처음 입을 의관을 손수 지어올린다. 그러나 잠자리에서 깨어난 만강은 보 옥이 편지 한장만 남긴 채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교 양」 ▼「긴급구조 119」〈KBS1 밤7.35〉 조업중이던 어부들의 그물에 걸린 폭탄 처리에 나서는 119구조대의 활약을 그린다 . 주문진 부근에서 길이 1백30㎝, 무게 9백㎏의 폭탄이 그물에 걸려 올라온다. 어부 들은 폭탄을 싣고 항구로 돌아오지만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도착하기까지는 1시간이 걸린다. 마침내 동해소방서 119구조대가 폭발물 처리에 나선다. 수직동굴 탐사에 나 섰다가 추락사고를 당한 여대생을 구출하는 과정도 재연한다. ▼「역사속으로의 여 행」〈EBS 밤9.30〉 조선사회에서 기생이 생기게된 배경과 신분제 사회에서 이들이 차지했던 위치를 가늠해 본다. 또 기생만의 특별한 습속과 규율, 생활방식을 살펴본다. 뛰어난 문학 적 재능을 떨친 황진이 이매창 등과 역사상 명기로 꼽히는 김부용 전화앵 등의 삶을 소개한다. ▼「깜짝 정보쇼」〈MBC 오후6.15〉 「천고마비」라는 말은 사실일까. 가을 하늘은 유난히 맑고 푸르러 평소보다 높아 보이고 경마장의 말들은 살이 쪄 다이어트를 한다. 여러가지 실증을 통해 가을은 하 늘이 높고 말들이 살찐다는 말의 진위를 알아본다. 이밖에 하나의 원석을 다듬어 한 군데의 이음새도 없이 수많은 고리가 얽혀 있는 모양을 만들어내는 옥공예 기술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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