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2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내년 2월 개최되는 ‘BTS 월드 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 멜버른 공연을 1회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이번 월드투어는 총 34개 도시, 86회 규모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호주 방문은 지난 2017년 5월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더 윙즈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이후 약 9년 10개월 만이다. 특히 시드니 공연이 펼쳐지는 아코르 스타디움은 아델, 오아시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호주의 대표적인 대형 공연장으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이 무대에 입성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의 첫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탬파, 멕시코시티 등 총 5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진행된 북미 투어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약 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한 뒤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을 발표하며 ‘글로벌 톱 보이그룹’에 등극했다. ‘군백기’ 이후 올해 3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을 선보였으며,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해 ‘보디 투 보디’, ‘훌리건’, ‘2.0’ 등의 곡이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 총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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