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에로 광안 조감도.
부산 수영구 민락동 옛 부산 MBC부지에 들어서는 대형 주거단지 ‘알티에로 광안’이 오는 12일 갤러리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부산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알티에로 광안은 옛 MBC부지라는 입지와 대형 평형·조망 특화를 앞세워 고가 주택 수요를 겨냥한 단지로 평가된다.
단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316-2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7층, 4개 동, 총 3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51~191㎡의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151㎡ 72가구 ▲151㎡P 3가구 ▲153㎡ 66가구 ▲153㎡P 3가구 ▲154㎡ 92가구 ▲154㎡P 4가구 ▲160㎡ 95가구 ▲160㎡P 4가구 ▲191㎡ 26가구 ▲191㎡P 1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알티에로 광안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지난 5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경남·울산 거주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주택자와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해운대와 광안리 해변, 수영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이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을 배치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대 내부에는 이탈리아산 주방가구와 수전, 북유럽산 원목마루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알티에로’에는 골프 연습공간과 피트니스, 스쿼시 시설을 비롯해 북라운지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야외 인피니티풀과 조·석식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외관에는 유리 마감의 커튼월 공법을 적용한다. 입면 설계에는 글로벌 설계사 퍼킨스 이스트만이 참여하고 조경 설계는 PWP, 조명 설계는 미국 조명 디자인 기업 bpi가 맡았다. 공용부 디자인에는 상환경 디자인 전문기업 DnSP가 참여했다.
조경 시공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이 담당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2.6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갤러리 개관 전부터 상품과 분양 일정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부산의 고급 주거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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