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2일 15시 01분


제56회 경영자상을 수상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왼쪽),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가운데),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오른쪽). KMA 한국능률협회 제공
제56회 경영자상을 수상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왼쪽),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가운데),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오른쪽). KMA 한국능률협회 제공
KMA 한국능률협회(KMA)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69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대표 경영자 시상 제도로, 혁신과 성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시상은 이봉서 KMA 회장이 맡았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경영자의 경영철학과 리더십, 창의성 등 경영이념을 비롯해 기업의 성장성·안정성·수익성·미래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산업 발전 기여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성과 리더십 등도 주요 심사 기준으로 반영된다.

곽재선 회장은 KG모빌리티의 경영 정상화와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이끌며 그룹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병륜 회장은 국내 최초로 물류기기 공동이용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산업의 표준화와 효율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홍주 대표이사는 글로벌 반도체용 쿼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인텔과 TSMC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수상자와 심사위원회 관계자, KMA 회원사 경영진 등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수상자 특별 대담도 이어졌다. ‘정상을 향한 도전, 세계로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 대담에서 수상자들은 기업 성장 과정과 리더십, 산업 전망, 조직문화, ESG 경영, 위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한 경험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곽재선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공을 돌렸으며, 서병륜 회장은 국내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백홍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MA 관계자는 “한국의 경영자상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을 조명해 온 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경영 리더십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기 수상자 후보 모집은 오는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KMA#한국능률협회#한국의 경영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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