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스컴퍼니·고려대 김성철교수팀, 국제 SSCI 학술지에 두번째 공동논문 게재

  • 동아경제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IP 기업 뷰스컴퍼니(대표 박진호)와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 김성철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 SSCI 학술지 ‘Journal of Theoretical and Applied Electronic Commerce Research (이하 JTAER)’에 두 번째 공동 논문을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JTAER는 전자상거래(E-Commerce)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 국제 학술지로, 플랫폼 커머스·디지털 유통·전자상거래 구조 등을 다루는 SSCI 등재 저널이다.

이번 논문은 ‘상업성을 다시 묻다: 유튜브 뷰티 콘텐츠의 상업적 요소가 성과를 높이는 비결(Rethinking Commerciality: How Content Commerciality Contributes to YouTube Beauty Content Performance)’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쇼핑(YouTube Shopping)과 같은 플랫폼 기반 커머스 기능이 숏폼 콘텐츠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다.

연구진은 실제 뷰스컴퍼니가 운영 중인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 데이터와 광고·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형 콘텐츠와 커머스형 콘텐츠의 시청자 반응(engagement) 및 광고·판매 수익(revenue) 차이를 실증 분석했다.

연구 결과 기존 광고형 콘텐츠는 이용자의 반응(engagement)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 유튜브 쇼핑 기반 커머스 콘텐츠는 이용자의 반응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 광고 마케팅 관점이 아니라, 유튜브 쇼핑과 같은 플랫폼 기반 커머스 서비스의 등장으로 크리에이터 산업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광고 콘텐츠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주체로 인식되며 상업성이 강하게 드러났다면, 플랫폼 커머스에서는 구매 기능이 플랫폼 안에 자연스럽게 결합되면서 이용자가 판매 의도를 덜 직접적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논문에서는 이를 두고 “플랫폼이 유통과 구매 신뢰를 담당하고, 크리에이터는 콘텐츠와 영향력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논문에 대해 “실제 MCN·플랫폼 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산업 구조 변화를 연속적으로 연구한 사례 자체가 국내에서는 드물다”고 평가했다.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는 “단순히 콘텐츠를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실무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다시 학문으로 전환시키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와 함께 플랫폼·크리에이터·커머스 구조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뷰스컴퍼니와 고려대학교 연구팀은 2025년 국제 SSCI 학술지 ‘Computers in Human Behavior(CHB)’에도 유튜브 채널의 성장 및 수익 구조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는 재방문 시청 시간, 반복 시청 구조, 시청자 충성도, 유튜브 채널 수익화 메커니즘 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며, 유튜브 채널의 성장 구조 자체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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