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64t 수거해 ‘업사이클링’… ESG 경영 박차

  • 동아일보

[함께 가는 성장, 상생의 길] 이마트

이마트가 자원순환 확대와 산림 복원을 아우르는 친환경 상생 활동을 잇달아 전개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4월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의 지속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P&G가 함께 시작한 ‘가플지우’는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현재 캠페인에는 유통·제조·공공기관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환경보호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마트,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 브리타코리아, 자원순환사회연대, SSG닷컴, G마켓 등 기존 파트너사에 더해 블루사이렌,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무림페이퍼, 유엔협회세계연맹 등 8개 기관이 신규로 참여했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고품질 플라스틱뿐 아니라 기존에 재활용이 어려웠던 저품질 폐플라스틱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마트는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내 설치된 플라스틱 수거함을 통해 총 64t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단순 폐기되지 않고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2만1000개, 접이식 쇼핑카트 1만3500개, 집게 3000개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으로 재탄생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2022년부터 시민 참여형 해안 정화 활동을 본격 운영해 3월까지 총 68회에 걸쳐 약 3000명의 임직원과 시민이 참여했으며 누적 22t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창열 이마트 ESG담당은 “자원순환과 산림 복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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