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2·3회차 CB 155억원 전액 회수…“지분희석·오버행 우려 해소”

  • 동아경제

콜옵션 100% 활용 잠재 전환물량 관리
기존 주주 지분 희석 부담 축소 기대
AI플랫폼 기반 광고·커머스 번업 경쟁력 강화

차이커뮤니케이션은 2·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권면총액 155억원 전액에 대해 발행사 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회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각 회차별 계약에 따른 콜옵션 행사 기간에 맞춰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3회차 CB가 모두 전환될 경우 발행 가능한 잠재 신주는 총 356만9372주(2회 113만3319주, 3회 243만6053주)이다. 회사는 계획대로 콜옵션을 행사해 해당 사채를 전환 없이 처리할 경우 오버행(대량 전환물량) 우려를 낮추고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주식 수급 부담을 미리 털어내고, 앞으로 AI 플랫폼 기반의 광고·커머스 본업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올리겠다는 회사의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이번 CB 회수 계획은 잠재 전환물량에 따른 주식 수급 부담을 관리하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