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1분기 영업익 2조8348억 원…분기 최대 실적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3일 16시 02분


HD현대 GRC 전경.(HD현대 제공)
HD현대 GRC 전경.(HD현대 제공)
HD현대가 조선업 호황 등에 힘입어 주요 계열사가 모두 호실적을 내면서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3일 HD현대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19조6019억 원, 영업이익 2조8348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큰 영업이익을 거둔 것.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20.4% 늘어난 수준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핵심인 조선업도 계속되는 업계 호황 속 호조를 보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 8조1409억 원, 영업이익 1조356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이밖에 전력기기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 1조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을 올렸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