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월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30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택 공급에 나선다. 사진은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투시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월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30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택 공급에 나선다.
인천가정2 B2블록은 2022년 민간 사업자의 사전청약 시행 후 2024년 사업 포기로 공급이 중단된 단지를 LH가 공공분양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첫 사례다. 갑작스러운 사업 취소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상실한 당첨 취소자에게 LH가 후속 사업 주체로서 주택 공급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다.
인천가정2 B2 블록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와 84㎡ 평형대로 총 308가구가 공급된다. 당첨 취소자 46가구에 우선 공급을 시행한 뒤 잔여 세대를 일반공급으로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분양 주택인 만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전시관 내부 사진. 단지는 가정2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부지로 꼽힌다. 조성이 완료된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사이에 위치해 완성된 상업·교육·문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을 자랑한다. 스타필드 청라(2027년 말 예정), 코스트코 청라점 등 대형 쇼핑몰과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의 행정·편의시설을 차량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역사(2027년 말 개통 예정, 가칭 심곡천역)가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 강남권 및 인천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개통된 청라하늘대교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내 주요 업무시설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졌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 연결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우수한 접근성도 자랑한다.
주택 전시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됐다. 3월 말 사전청약 당첨 취소자를 대상으로 우선 관람이 진행됐으며 4월 일반 청약자에게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분양 관련 상세 일정과 신청 자격은 4월 본공고 이후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환식 LH 인천지역 본부장은 “인천가정2 B2블록 공급은 민간의 갑작스런 사업 중단으로 상심했던 사전청약 당첨 취소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상징적 사례”라며 “도심 내 질 좋은 주택을 적기에 공급해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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