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5일 충북 음성군 생극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농기계 무상수리 동시 발대식’에서 농기계 수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이 영농철을 앞두고 전국 단위 농기계 무상수리 체계를 가동하며 농업인 안전 확보와 영농비 절감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 5일 충북 음성군 생극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제1회 전국 농기계 무상수리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모였다.
이번 발대식은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농 편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10개 시·도의 수리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동시 발대식과 무상수리 개시 점등식을 진행하며 전국 단위 통합 영농지원 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날 강 회장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등 첨단 농기계를 살펴보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농기계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농기계 AI 원격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어 스마트 진단기를 활용해 접촉 불량 상태 트랙터를 직접 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영농철 대비 농기계 무상수리 활성화 ▲전국 단위 수리·점검 체계 체계화 ▲수리 사각지대 집중 지원 등 주요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기계 무상수리 점검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비 절감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농협은 보유한 지원 역량을 적극 활용해 수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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