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콘텐츠 제작사 바우어랩(Bauer Lab)은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빅크(BIGC)와 지난달 10일 두바이 콘서트 및 뮤직페스티벌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한류 콘텐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우어랩의 차세대 몰입형 LED 돔 플랫폼 기술과 빅크의 글로벌 콘서트 제작, 디지털 유통 역량이 결합된다. 양사는 오프라인 공연을 넘어서는 공연, 콘텐츠 유통 모델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바우어랩은 국내 최초 LED 돔 시어터 브랜드 ‘ORBYT(올빗)’을 기반으로 공연·전시·XR·미디어아트를 아우르는 몰입형 콘텐츠 및 공간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ORBYT은 초고해상도 LED 돔 구조에 공간 음향과 실시간 송출 기술을 더한 차세대 극장 모델이다. 실제 콘서트와 버추얼 공연, 하이브리드 라이브, 아카이브형 콘텐츠 상영이 가능한 통합형 플랫폼이다.
바우어랩은 공연 개최와 무관하게 콘텐츠를 상시 운영·송출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갖췄다. 이번 협약으로 빅크가 제작한 IP 기반 공연 콘텐츠를 올빗 플랫폼에 탑재해 고품질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게 된다. 글로벌 K컬처 수요층의 관람 니즈를 충족시키고, 공연 콘텐츠를 확장·재유통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빅크(BIGC)는 전 세계 230개국 130만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올인원 디지털 베뉴(All-in-one Digital Venue)’를 표방하고 콘서트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티켓 예매 서비스 ‘BIGC PASS(빅크 패스)’를 비롯해 AI 라이브 스트리밍, 팬 커뮤니케이션, 커머스 등 공연 기획부터 사후 팬 경험까지 통합 기술력을 갖췄다. 대형 K-POP 라이브 공연의 무대 연출 및 기술 운영 노하우와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동시에 보유해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빅크는 K팝·K컬처 아티스트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LED 돔이라는 새로운 유통 채널로 확장하고 바우어랩은 플랫폼 사업자로서 콘텐츠 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연 제작사와 공간·플랫폼 사업자 간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콘서트 산업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확장하는 윈윈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양사는 실공연과 연계된 버추얼 라이브 및 아카이브 콘텐츠를 공동 기획해 올빗 LED 돔 시어터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우어랩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콘서트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확장·유통 가능한 콘텐츠 자산으로 전환하는 시작점”이라면서 “빅크의 글로벌 엔터테크 역량과 올빗의 몰입형 플랫폼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공연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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