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국악 인재육성 24년째 이어간다… ‘장학사업 지속’

  • 동아경제

2002년부터 국악 장학 사업 꾸준히 운영
누적 기부 27억 6천 5백만 원, 총 779명 국악 인재 지원
성적 우수 학생과 공연 프로그램 후원 통해 국악 저변 확대
한국 문화예술 후원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

페르노리카코리아는 4일 국악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6천 5백만 원을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부를 포함해 누적 지원금은 27억6500만 원, 지원 대상은 총 779명에 이른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페르노리카 코리아 국악 장학 사업’을 운영하며 국악의 전승과 대중화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창업자 폴 리카(Paul Ricard)의 “예술은 우리의 DNA 안에 있다(Art is in our DNA)”라는 철학을 이어받은 활동으로, 한국 고유 음악문화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회사는 국립국악고등학교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 ‘목멱한마당’ 후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전통 음악을 대중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 다수는 이후 국립국악원과 국립국악관현악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민주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사 및 대외협력 전무는 “국악은 우리의 뿌리이자 오늘날 K-문화의 원천이다. 젊은 국악 인재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미래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국악 장학 사업은 기업과 예술기관의 모범적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2024년 메세나대상 ‘Arts & Business’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 재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악 장학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3년부터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어 문화 교류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으며, 자체 예술 협업 프로그램 ‘아트 르서클(Art LeCercle)’을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와 전시를 이어가며 문화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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