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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수도권 주택 인허가·분양·입주 감소…착공은 2.2% 늘어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30 06:08
2026년 1월 30일 0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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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12월 주택통계
ⓒ뉴시스
지난해 수도권 주택 공급지표상 인허가와 분양, 입주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착공 물량만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 2025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 인허가 실적은 8만2077호로 전월(1만5434호) 대비 431.8% 증가했다. 다만 연간 누적 인허가는 22만2704호로 2024년(23만4083호)과 비교해 4.9% 감소했다.
서울의 지난해 누적 인허가 실적은 4만1566호로, 2024년(5만1452호) 대비 19.2% 줄었다. 12월 인허가는 2576호로 11월(3517호) 대비 26.8% 감소했다.
전년 12월 수도권 착공은 4만344호로 전월(1만4571호) 대비 176.9% 늘었다. 연간 착공 누적치도 16만6823호로 2024년(16만3255호) 대비 2.2% 증가했다.
서울의 착공 실적은 12월 1만50호, 연간 누적 3만2119호로, 전월 대비로는 177.6%, 2024년과 비교해선 23.2% 각각 늘었다.
수도권 분양 실적은 12월 1만316호, 누적 11만8956호로 전월 대비로는 43.4%, 전년 동기로는 8.0% 줄어들었다. 서울의 분양실적은 연간 누적 1만2654호로 전년 대비 53.3% 감소했다.
준공은 12월 기준 수도권 9049호, 연간 누적 16만5708호로 전월 대비로는 57.2%, 2024년 연간 대비로는 13.5% 감소했다. 서울은 12월 3196호, 연간 5만4653호로 전월 대비 62.1% 줄었지만 누적치로는 39.7%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510호로 11월(6만8794호) 대비 3.3%(2284호)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5883호로 전월 대비 3.9%(652호) 감소했고, 지방은 5만627호로 3.1%(1632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60~85㎡ 중형 주택이 4만8302호(72.6%)로 가장 많고 85㎡ 초과 대형 주택이 1만394호(15.6%), 40~60㎡ 중소형 주택이 5939호(8.9%), 40㎡ 이하 소형주택이 1875호(2.8%) 순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8641호로 전월(2만9166호) 대비 1.8%(525호) 감소했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4243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 중 14.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2만4398호로 85.2%가 쏠렸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3286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의 11.5%가 분포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205호(6.7%) 늘었다. 이어 경남이 55호(1.7%) 줄어든 3207호, 부산이 62호(2.3%) 감소한 2593호였다.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대구의 경우 지난달 709호(19.1%)가 대거 소진되며 3010호로 줄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2893건으로 전월(6만1407건) 대비 2.4%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는 25만4149건으로 전월(20만8002건)보다 22.2% 늘었다.
수도권 매매 거래량은 전월(2만7697건) 보다 4.9% 늘어난 2만9048건이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871건으로, 11월(4395건)과 비교해 10.8% 증가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는 17만34건으로 전월(13만8957건) 대비 22.4%, 비수도권은 8만4115건으로 전월(6만9045건) 대비 21.8% 각각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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