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재계 인사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국내 조선, 철강업계 총수들도 나섰다.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다보스 포럼은 23일까지 열린다. 70여 개 국가 정상은 물론 글로벌 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부터 탈탄소, 인공지능(AI) 등 흐름에 맞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국내 총수들 중에선 정기선 HD현대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한다. 정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올해로 3번째로 2023년부터 매년 포럼 산하 에너지 산업 협의체,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에서 활동해왔다. 이번에도 이들 협의체에서 에너지 전환과 피지컬AI 대전환을 통한 선박 건조·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의 최 회장은 핵심광물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의 공식 연사로 나서 안정적인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을 추진 중인 제련소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 당국자들과 후속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저탄소 철강, 이차전지 소재를 양 축으로 사업 구조 전환 중인 만큼 장 회장은 이와 관련한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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