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다양한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LS그룹은 지난해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이퐁시에 추가 개소했다. LS드림센터는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 정보기술(IT), 영어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는 베트남과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으로 구성된 LS 해외봉사단을 파견해왔다. 현재까지 13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현지에 ‘LS드림스쿨’을 짓는 등 교육환경 개선,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선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과학실습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열고 있다.
계열사 LS전선은 고객이 사용한 폐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플랫폼 ‘온드럼’을 구축했다. 폐목재 드럼이 발생하는 현장과 드럼 수거 업체를 중개함으로써 버려지는 폐드럼을 줄이고 순환 생태계를 촉진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 8명으로 구성된 ‘그린 보이스’를 창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런치 콘서트’를 매년 개최 중이다.
비철 금속 소재 기업인 LS엠앤엠은 여름방학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캠프를 열고 있으며 2023년부터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해왔다. LS엠트론의 사업장별 임직원 봉사 동아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트랙터 사업과 연계성을 살려 마을 주민들의 트랙터를 무상 점검해주기도 한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1억500만 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인베니(옛 예스코홀딩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아동들에게 쾌적한 교실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총 17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제공하는 예스코는 지역아동센터의 가스 장비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노후 센터 개선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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