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너리 ‘코퍼케인’과 배우 김희선이 협업해서 선보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 한정판 와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제공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의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코퍼케인(Copper Cane)’이 배우 김희선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ade)’ 한정판 와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금양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벨레 그로스 발라드 1차 물량 1200병은 모두 판매되었고, 2차 물량 4800병도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벨레 그로스 발라드는 산책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코퍼케인 최고경영자(CEO)이자 와인 메이커 조 와그너가 매년 최고의 포도밭을 찾아다니며 와인을 만든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샌타 루시아 하일랜즈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르 100%로 양조되었고, 생동감 있는 블랙베리, 블루베리 향이 잘 익은 크랜베리 향과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와인 인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 94점,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90점 등 세계적인 와인 전문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우 김희선은 평소 피노 누아르 품종을 선호하며, 그중 코퍼케인의 벨레 그로스 브랜드를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이번 협업은 김희선 씨와 금양인터내셔날, 글로벌 식음료(F&B) 기업 FG와 함께 벨레 그로스 샘플을 비교하며 와인을 선택했고, 단 한 번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오리지널 레이블’로 수입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작가 ‘마리아트’가 패키지 기획과 개발에 참여하며 예술적 가치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벨레 그로스 발라드는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고 가격은 10만 원대입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뉴질랜드 말버러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서머하우스(Summer House)’와 배우 안소희와 협업한 ‘안소희 와인’도 선보였습니다. 안소희 씨는 와인 애호가로 알려져 있는데 와인 선별부터 레이블 디자인, 콘셉트 기획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쉬머 소비뇽 블랑’은 말버러 지역 내 블라인드 리버 비니어드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졌고 레몬 제스트, 패션 프루트의 생생한 아로마가 조화를 이룹니다. ‘쉬머 피노 누아’는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미 위에 은은한 오크터치와 섬세한 타닌이 조화를 이룹니다. 안소희 와인은 편의점 CU에서 판매 중이며 쉬머 소비뇽 블랑은 2만 원대, 쉬머 피노 누아는 3만 원대입니다.
연말 송년회 때 유명 와이너리와 와인 애호가 배우들이 손잡고 선보인 특색 있는 와인 한 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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