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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값, 사상 첫 4000달러 돌파…안전자산 선호·연준 금리인하 기대
뉴스1
입력
2025-10-08 11:31
2025년 10월 8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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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모 심리도 가격 상승 부추겨”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2025.9.30 뉴스1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금값이 8일(현지시간)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자 안전 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이날 2시 2분 0.3% 상승한 3997.09달러로 상승했으며 장 중 한때 4000.96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미국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0.4% 상승한 4020.00달러에 달했다.
전통적으로 금은 불안정한 시기에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여겨진다. 금 현물 가격은 2024년 27%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들어 52% 상승했다.
중앙은행 매입 증가,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 증가, 미국 달러화 약세, 견조한 소매 수요 등 여러 요인이 금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나 홀로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현재 투자자들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금을 매수하고 있다”며 “이는 금 가격 상승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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