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설악·지리산·제주서 ‘야외 체험형 패키지’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4월 11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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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인근에 위치한 영랑호에서 관광객이 자전거를 타며 벚꽃을 즐기고 있다. 이랜드파크 제공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인근에 위치한 영랑호에서 관광객이 자전거를 타며 벚꽃을 즐기고 있다. 이랜드파크 제공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봄철 여행 수요에 맞춰 설악, 남원, 제주 지역 켄싱턴리조트 3곳에서 야외 체험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각 리조트 인근의 자연 및 관광 자원을 활용해 고객이 지역별로 특화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인근 영랑호 벚꽃길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고성 힐링 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영랑호 자전거 1시간 이용권 ▲해수사우나 2인 ▲부대업장 1만 원 바우처로, 가격은 11만9900원부터다.

지리산남원점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 ‘남원 춘향 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관광지 자유이용권 2매로, 주중 투숙 시 얼리 체크인(오전 9시) 및 레이트 체크아웃(정오) 혜택도 제공된다. 가격은 12만9900원부터다.

서귀포점은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통해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 2인, 소인 1인) ▲키즈 웰컴 기프트(더스트백, 컬러링북 등) ▲‘4월의 팜크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격은 20만9900원부터다.

팜크닉 프로그램은 제주 구좌 지역에서 당근 수확 체험, 당근 피자 만들기, 야외 정원 도슨트 투어로 구성된다. 매주 금·토 오후 3시에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봄철 야외 활동 수요에 맞춰 각 지점에서 자연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콘텐츠를 강화한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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